1. 하나님과의 진정한 동행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창 5:24)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은 하나님과 같은 생각과 뜻을 갖고 살았다는 의미입니다.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하나님의 뜻이 높기 때문에 땅에 붙어 사는 인간이 하나님의 같은 뜻을 갖는다는 것은 주님과의 연합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연합을 위해서는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주님께 맞추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특히 고난의 때 우리가 쓰는 각본과 하나님이 쓰시는 각본이 다름을 느끼며 우리는 각본을 수정하며 하나님의 뜻을 배웁니다. 빨리 수정할수록 깊은 바닷속과 같은 평안이 찾아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관점에서 일하지 않으시고 늘 하나님 아버지의 관점에서 일하셨습니다. 그리고 순종하셨습니다. 최후의 순종은 십자가였습니다.
성령님은 상황을 보는 우리의 관점을 바꾸십니다. 관점이 변화되고 십자가의 순종과 같은 순종을 한 후 부활을 맛보는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한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주님, 제 생각이 감히 하나님과 똑같아질 수는 없지만 점점 더 닮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관점으로 저의 문제와, 이 사회의 문제와 사람들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은 나의 최고봉(토기장이 간행)
2. 기도에 침묵하실 때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요 11:6)
베다니 자매들의 호소에 대해 예수님이 침묵하신 것과 같은 날이 당신에게도 있습니까? 당신은 어떻게 그 침묵 속에서 버티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시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언제 응답을 주실 것인가는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입니다.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가장 적합한 때에 주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기도하는 내용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서도 하나님이 전지하심을 묵상하십시오. 하나님은 침묵하시면서, 우리가 견딜 것이라고 신뢰하시며 위대한 목적을 위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실 때에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며 이미 주신 말씀으로 발등의 불을 비추어주셔서 한걸음씩은 나가게 하심을 감사하십시오(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빛이니이다 시 119:105).
기도) 주님, 기도의 응답이 지체될 때 조급해지거나 하나님께 왜냐고 볼멘 소리를 했던 것을 자백합니다. 주님의 때가 가장 좋은 때임을 믿습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토기장이 간행)
3. 우리의 죄목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 5:12)
인간이 타고난 죄의 성향은 부도덕이나 악행은 부분적인 현상입니다. 근본 죄는 자신의 권리 주장, 나는 나 자신의 주인이라는 자기 실현의 성향입니다. 그것은 예의바른 도덕과 자기 의로 나타날 수도 있고 파렴치한 부도덕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든 자신의 의지와 권리를 주장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이렇게 타고 나는 죄의 성향에 대해서 하나님은 책임을 묻지 않으십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는 죄목은 죄의 유전과 함께 태어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나를 죄의 유전으로부터 구원하러 오셨다는 것을 들으면서도 거절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거절하는 그 순간부터 멸망의 정죄를 받게 됩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 3:19)
기도) 주님, 저의 처절한 죄의 현실을 주님의 보혈의 은혜로 덮어주시고 의의 옷을 입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께서 저의 삶에서 주인이 아닌 순간이 없게 하시옵소서. 아멘
4. 우선순위: 형제와의 화목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거든….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3-24)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당신의 마음을 자세히 점검하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을 섬기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성향이 형제에게 심리적 또는 실질적 해를 주지 않았는가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도 숨기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만일 있다면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에서 찾아내게 하십시오,
그것이 사소한 죄라도 그 사소함 뒤에는 완고함이라는 성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깊은 곳에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 되기 위해 포기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원망할 일이 있는 사람에게 가서 당신의 권리와 완고함을 내려놓고 화해를 시도할 때 용서와 사랑이 오고갈 뿐 아니라 성령께서는 상대방의 숨은 죄도 말씀하셔서 공동체는 더 거룩한 모습으로 나아가게 될것입니다.
기도) 주님,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기 전에 주님의 말씀 거울로 비추어 주시고 그 말씀의 빛 앞에서 겸손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은 나의 최고봉(토기장이 간행)
5.다스리는 분께 사랑으로 순종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요 13:13)
우리가 주님의 다스림을 인정하며 주님이라고 부를 때 그 다스림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단어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시하시는 사랑에 대해 거의 아는 바가 없습니다.
이는 우리가 성경에서 순종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순종이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처럼 동등한 관계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가 아들이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 5:8).
만일 우리가 지배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주님이 원하시는 관계와 거리가 먼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지배받고 있다는 의식이 없이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관계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은 우리는 주님의 소유이며 자녀이므로 사랑의 관계에 의한 순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 주님,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즐겁고 자연스러운 것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이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은 나의 최고봉(토기장이 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