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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막 9:2)

우리는 영적으로 정상에 있었던 때가 있습니다. 깊은 은혜를 체험하고 말씀과 기도로 기쁨을 맛볼 때도 그러할 때일 것입니다. 산 정상에 있는 순간은 하나님과 남다른 교제를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성화의 경지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 있는 곳에서 내려와서 공중의 권세잡은 자 마귀로 가득 찬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영적으로 들어올리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 때문에 깎아내리거나 손해를 입히고 싶어하는 세상 사람들 속에서 우리의 영적 실력으로 영향력을 미쳐야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정상의 충만함을 누리는 순간이 길어지고 지상에서의 영적싸움이 익숙해지고 버겁지 않게 되는 성숙함이 찾아온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삶에 다가가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 주님, 정상에 올라 주님의 영광을 보며 힘을 얻게 하시고 현실의 계곡에서도 그 충만함으로 넉넉히 이길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은 나의 최고봉(토기장이 간행)